코로나 19 바이러스 시대를 맞이한 지도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길어질 것이라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는 어느덧 우리의 일상을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다.

습관부터 개인위생까지 일반적인 생활 방식에 변화를 준 코로나는 업장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들의 운영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변화를 주고 있다. 무인운영이 가능해 경기가 어려운 현재 여러 곳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스터디카페나 독서실과 같은 업체도 마찬가지다.

언택트가 핵심적인 요소가 되면서 과거와 다른 방식의 운영이 핵심적인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무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세세한 부분의 운영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 변화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과 같은 업체에 운영시스템과 키오스크를 보급하고 있는 코보시스는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주들을 위해 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확대 보급하고 있다.

이들이 보급하고 있는 키오스크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QR코드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지문을 이용하는 방식과 다르게 QR코드를 이용하는 방식은 기본적으로 언택트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접촉 방식을 선호하는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또, 지문을 이용한 방식의 경우, 휴먼에러가 발생할 수 있고 이러한 부분이 지속되면 점주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기 때문에, 무인운영에 어려움을 주곤 했다. 이에 코보시스는 QR코드 방식을 활용해 완전한 무인운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이들의 키오스크는 열감지 체크인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스마트 열감지 출입통제 시스템을 통해 고객 스스로 발열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을 담고 있는데, 얼굴인식 및 발열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시대 게이트 출입통제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코보시스는 자체적으로 파트너센터를 통해 발열체크 이력을 조회할 수 있어 관리가 용이해 코로나 시대 매장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서 일괄 이용권 연장 기능도 코보시스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준비한 부분이다. 감염병인 코로나로 인해 국가적 상황이 발생해 매장 운영이 불가능한 순간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단체 시설 이용 금지와 같은 방역 지침이 내려져 업주가 피해를 본 경우들이 있다. 일괄 이용권 연장 기능은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기간권, 시간충전권 등의 이용권을 일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간편 기능이다. 이를 통해 일일이 연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 코로나로 인한 좌석 거리두기를 대비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점주가 관리자페이지를 통해 좌석 색상을 구분하도록 설정하면 소비자가 혼란 없이 거리두기가 적용된 좌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코보시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스터디카페와 독서실 등을 이용하는 점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도움이 되고자 기능들을 탑재해 보급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5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