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매장 운영 플랫폼 기업 코보시스가 자사 키오스크 솔루션 ‘바로더’의 무게상품 등록 기능 탑재 소식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상품 라벨지 출력, 유통기한 등록 기능까지 함께 제공하여 무인매장 신선식품 품질 관리 기준을 높였다.

코보시스에 따르면, 바로더를 이용하면 각각의 상품마다 그램당 가격을 설정해 라벨지를 출력할 수 있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무인 정육점, 무인 과일가게와 같이 신선식품을 관리하는 매장들의 운영 효율을 높인 것이다. 

소량으로 나오는 육류의 특수부위 또는 대량으로 구매하기에는 비싼 식재료 등 점주가 팔고자 하는 모든 상품을 소분 판매할 수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라벨지가 훼손되거나, 가격이 변동되었을 때 등 점주는 언제든지 빠르게 라벨지를 상황에 맞추어 새로 출력할 수 있다. 

더하여 점주는 매장관리 프로그램에 상품 추가 시 유통기한도 함께 등록하여 신선식품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등록한 유통기한은 라벨지에 함께 출력되어 무인매장 신선식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고객들도 확인할 수 있다. 

무인매장 신선식품 관리에 대한 점주의 고민을 바로더만의 솔루션으로 해결하였으며, 판매 상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강화하여 무인매장 운영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기한이 등록된 라벨지를 바로 출력할 수 있는 것은 할인 이벤트와 연결 지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이나 유통기한 임박 할인 상품 등에 할인된 가격의 라벨지를 출력하여 점주의 매출 상승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 바로더는 ▲ 매장관리 프로그램 ▲ 점주용 앱 ▲ 보안관리 시스템 등 기능 덕분에 바로더를 이용하는 전국 무인매장 점주들이 편리하게 매장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보시스 관계자는 “바로더의 보안관리 시스템은 로스율 제로를 위한 것”이라며 “바로더는 출입시 백신 QR코드, 신용카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한 본인 확인 절차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출입 단말기에 간단한 본인 인증을 하면 출입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며 “본인 인증 절차가 있는 까닭에 외부 출입기 단말기 단계만으로도 로스율을 제로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로더를 이용하고 있는 무인 밀키트 매장 점주 김민석씨는 “모든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바로더 덕택에 앞으로 카페, 쥬얼리샵 등 다른 무인매장을 창업할 때도 이용할 것”이라며 “야간으로도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하므로 24시간 운영하는 매장에 안성맞춤”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코보시스는 바로더 CS 문의와 대응을 야간과 주말에도 하고 있다. 무상 A/S는 1년간 제공된다.

출처 : 시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