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많은 사업체들이 보다 효율적인 운영에 중점을 두는 추세다. 특히 높아지는 인건비로 키오스크나 무인운영 시스템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무인운영 플랫폼 전문기업 코보시스(COBOSYS, 대표 정재형)는 자사가 운영하는 공간대여 전용 무인운영 플랫폼 ‘와우플(WOWPLE)’의 서비스 안정화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운영방침을 밝혔다.

‘와우플’은 스터디카페나 공유오피스, 독서실, 운동시설 등 공간예약이 필요한 업종에 도입하여 공간 사용 고객에게는 편리한 예약 및 이용을, 

도입업체에게는 무인운영의 장점을 극대화하도록 한 시스템으로, 고객사 증가로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UI 및 UX의 대대적 개편을 완료한 바 있다.

코보시스 측에 따르면 무인운영 시스템이 현재 빠르게 보급화가 되고 있지만 이제는 보급된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까지 중요하게 생각하고 고려해야 할 시기인 만큼 

클라우드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실제로 ‘와우플’은 소규모 업체부터 메이저 프랜차이즈 브랜드까지 꾸준히 도입되면서 그 만큼 사용자들이 늘어 서버나 동시접속자 등을 여유 있게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기에 

클라우드 서버를 최적화하고 효과적인 모니팅 솔루션들의 성능과 사용 타당성을 검토하여 문제 발생 시 근본적인 요인 파악과 해결에 대한 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코보시스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버 운영을 위해 전문 개발진이 운영 관리를 전담하여 업데이트 및 설정 오류를 최소화하고, 

가시성 높은 모니터링 툴을 활용해 연계된 서비스나 앱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 확인하여 대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무인운영에 관심이 높아지고 여러 신생업체들이 단기간 준비 끝에 시장에 진출하면서 서버불안정으로 인한 운영중단 사례도 종종 발생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반복될 경우 무인운영 시장 자체를 가라앉힐 수 있으므로 영업을 통한 도입처 확대 이상으로 안정적 운영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 코보시스 측의 설명이다.

한편, ‘와우플’은 키오스크 연동 뿐만 아니라 앱을 통해 예약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서비스로, 

위치기반으로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업체를 찾아 원하는 좌석을 예약하고 미리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매장에 대한 정보나 이용현황을 미리 확인할 수도 있으며 공간이용 중 잔여시간도 체크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앱 상의 기능이 제공된다.

점주에게는 시간과 비용은 줄이면서 무인시스템에 걸맞게 매장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어필되고, 매출부터 고객관리까지도 가능하다. 

입점이나 중개수수료는 무료이며 매장 홍보도 무제한 가능하다. 코보시스 키오스크로 전환 시 할인혜택이나 영세사업자 우대 수수료 제도 등도 눈에 띈다. 

별도의 키오스크 장비 없이도 도입할 수 있는 논키오스크 서비스는 경제적인 면도 갖추고 있다.

코보시스 관계자는 “이전에 무인운영이 어려웠던 업종까지도 현재 무인운영으로 전환되고 있을 정도로 무인시스템은 앞으로 더 높은 비전을 갖고 있지만, 

불안정한 서버로 먹통이 되면 무엇보다 도입한 업체에 큰 피해를 끼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장 우선이라 본다”며 

“와우플의 안정화에 큰 비중을 두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며 앞으로도 서비스 안정화 및 품질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지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