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보시스 무인키오스크 ‘바로더’, 애견매장 및 꽃집 브랜드 등서 도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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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운영 플랫폼 전문기업 코보시스(대표 정재형)는 자사의 무인키오스크 솔루션 바로더(baroder)가 애견용품 매장에 적용됨과 동시에 꽃집 매장까지 연이어 적용하는 등 무인운영이 가능한 업종을 늘려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바로더가 도입된 애견용품 매장은 주식회사 위러브펫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애견샵 ‘멍이냥이’ 분당백현점, 분당정자점으로, 해당 매장이 새로이 출점되면서 바로더를 적용하여 셀프형 키오스크로 운영을 시작한 상태다. 꽃집 매장인 아로뜰플라워와 튜즈데이모닝 플라워스튜디오도 무인 꽃집 매장으로써 바로더가 도입 적용되어 매장운영 효율성을 높인 상태다.
코보시스에 따르면 현재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키오스크나 POS는 주로 결제기능을 위주로 초점을 맞춘 데 반해, 바로더는 매장 상황에 따라 셀프형, 주문형 키오스크로 전환이 가능한 멀티 키오스크이자 고객 DB관리부터 상품, 매출, 재고까지 통합관리가 가능한 매장관리 프로그램 역할까지 하도록 고안된 솔루션이다.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한다거나 매장에 있지 않아도 원격 관리가 가능해 결제 취소, 영수증 재발행, 키오스크 재부팅, 출입통제 등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매장의 키오스크 주문 외에 배달앱 주문까지 바로더 POS 하나로 통합해 주문 채널에 따른 관리가 필요 없는데다 키오스크, 매장관리 프로그램, POS, 앱을 통합 관리하기 때문에 문제발생 시 각 업체에 따로 연락하지 않아도 원스톱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바로더를 포함해 코보시스의 와우플 플랫폼의 모든 키오스크 모델에는 바코드리더기가 내장되어 있어 동종업계 최초로 간편결제를 지원해 카카오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제로페이의 간편결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다 새로 출시된 바로더 솔루션이 탑재된 CBK-S2 장비는 애플페이 지원이 가능한 점에서 키오스크 이용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결제관련 문제를 해결한 점은 가장 큰 차별점이다. 실제로 와우플의 전 모델 키오스크에 내장된 바코드리더기와 연동 개발된 CPM방식의 간편결제 모듈 덕분에 지난해 지역화폐나 제로페이로 지급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무인 결제를 와우플 서비스에 완벽하게 적용할 수 있었다.
코보시스는 기존에는 키오스크 도입 및 무인운영은 음식점이나 아이스크림 판매점과 같이 일부 업종에만 집중되었으나 바로더만의 장점을 배경으로 도입 가능한 업종을 꾸준히 늘려나가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금번 애견용품 매장, 꽃집 도입이 그 일환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보시스 관계자는 "키오스크나 무인운영은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 더 빠르게 확산될 매장운영 형태 중 하나가 될 것이라 보고 있고 이런 변화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며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바로더 솔루션으로써 이번 위러브펫 매장이나 아로뜰플라워, 튜즈데이모닝 매장을 통해 입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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