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 시기의 끝맺음이 보이지 않고 있다. 확진자가 500~6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상 감염을 우려해 거리 두기 지침이 3주간 다시 연장된 상황이다.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거리 두기 연장이 달갑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또 매장 내 감염과 관련한 대처 역시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스터디카페나 프리미엄 독서실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에 키오스크와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는 브랜드 코보시스는 코로나 시기에 스터디카페를 비롯한 사업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QR코드를 통한 출입 통제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보통 스터디카페와 같은 무인운영이 가능한 곳의 출입 통제 시스템은 QR코드를 통한 시스템과 지문인식 시스템으로 나눌 수 있다. 지문인식을 활용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여러 사람이 지문인식기에 손을 접촉하기 때문에 위생에 있어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반면, QR코드를 활용할 경우에는 비대면, 비접촉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안과 함께 위생을 모두 지킬 수 있다. 또 코보시스의 키오스크 같은 경우 와우플이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한 비접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입출입 로그 확인은 물론, 좌석배정 유무에 따른 출입 보안관리, 여러 명의 입출입을 동시에 통제해야 하는 그룹룸 사용에 대한 QR코드 보안관리 등으로 무인운영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코보시스 관계자는 “QR로그인 방식을 활용하는 것은 코로나 시기 어려운 운영 속에서 위생관리까지 책임져야 하는 점주분들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열감지 체크인 시스템을 탑재해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 스스로 발열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또, 국가적 상황으로 인해 매장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 나타날 것을 대비해 기간권을 일괄 연장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넣었다.”라고 말했다.

또, 코보시스의 키오스크에는 좌석간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한 기능도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페이지를 통해 좌석 색상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이 혼란 없이 거리두기가 적용된 좌석을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한편, 코보시스는 코로나 시기 점주들의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해 관련 핵심 기능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며, 점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각오로 일한다는 뜻을 밝혔다.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