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직장인 등 사람들의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서 독서실 시장 역시 큰 영향을 받게 되었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카페 라운지와 같은 프리미엄 인테리어 공간을 제공하며 무인매장 형태로 운영하는 스터디카페 시장이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터디카페 강세 속에서 예전의 독서실 모습을 하고 있는 매장에도 매장운영방법에 있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조용한 독서실 실내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매장운영시스템을 최신 트렌드로 도입하는 신구조화형태의 가맹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독서실 가맹점주들은 매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보다 편리하게 매장관리를 할 수 있고, 고객들은 자유롭게 좌석을 예약하여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최대 집중력을 발휘하여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독서실의 이러한 변화는 학습취향도 다양화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학습 환경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한여 키오스크 전문 업체 코보시스는 기존 독서실 가맹점인 굿모닝독서실 부평점을 비롯한 전국의 유인독서실에 키오스크를 보급하며, 독서실 무인운영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해당 가맹점은 이전까지 직원이 근무할 수 있는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픈을 하는 등 제한적인 운영을 했으나 새롭게 보급한 기기를 통해 24시간 운영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오전 5시부터 오픈하며 비대면으로 매장관리 및 고객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굿모닝독서실의 사례를 살펴보면, 굳이 내부 인테리어를 스터디카페로 바꾸지 않더라도 키오스크를 보급함으로써 충분히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운영시스템을 갖출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까지 내부는 과거의 독서실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운영시스템을 변화함으로써 최근 트렌드에 맞게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대형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인 스터디 토즈나 플랜에이 등의 경우도 기존 유인독서실 브랜드이지만 위의 사례와 같이 독서실 형태의 인테리어로 무인 운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처럼 코보시스는 창립 초창기부터 유인독서실에 키오스크를 보급하며 IT전문가들과 함께 무인매장시스템에 대한 여러 기술적 노하우를 쌓아왔고, 업계에서도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형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들에게 선택을 받고 있다.

코보시스 관계자는 “스터디카페와 같이 학생,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님들의 경우, 트렌드에 맞춘 운영에 대한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저희 솔루션을 통해 매장맞춤형 무인운영을 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키오스크 구매가 부담스러운 영세사업자들을 위해 키오스크 없이 온라인 또는 앱 매장관리시스템으로만 무인운영솔루션을 보급하는 논키오스크 형태의 방향도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더파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