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운영 플랫폼 기업 코보시스가 자사의 서비스 와우플 키오스크의 UI·UX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사용자 행동 유형에 맞추어 UI·UX를 새단장 하여 더욱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서 크게 확인할 수 있는 변화는 와우플 브랜드 컬러를 활용한 전체 색감 변경과 사용자가 다양한 기능을 먼저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바꾼 메인 화면 구성이다. 

이전 와우플 키오스크는 기존 무채색으로 화면을 구성하여 보다 빠르게 로그인만 할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하고 있었다. 개편된 화면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레드오렌지 컬러를 로그인과 입실 버튼에 적용하여 강조 효과까지 연출했다. 이에 기존의 효과는 살리면서 와우플 브랜드 컬러를 더욱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다. 

더하여, 개편을 진행하며 메인 화면에 입실, 로그인, 이용권 구매, 종료 및 연장 등 주로 사용되는 기능들을 메인화면으로 노출시키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와우플 서비스는 공간대여 플랫폼으로 공간 예약 및 결제로 키오스크를 사용한다. 이에 보다 직관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기능들을 메인 화면에 보여줌으로써 더욱 쉽고 편리한 사용이 가능해졌다. 

스터디룸, 회의실, 미팅룸 등과 같이 공간 구역을 예약하는 기능도 단계별로 나누어 단순화하였다. 

▲예약룸 ▲날짜 ▲사용시간을 단계별로 안내하여 한 화면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사용자들이 키오스크 앞에서 헤매거나 고민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 이용권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자율 결제 기능도 마이페이지로 이전되었다. 자율 결제는 보통 차액 결제, 간식 구매 등 사용자가 금액을 직접 입력하고 추가 결제를 진행하는 것에 사용된다. 이용자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자율 결제 기능을 마이페이지로 옮겨 사용자가 가진 이용권과 혼동되지 않도록 개편한 것이다. 

코보시스 관계자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보여줌과 동시에 브랜드 인지를 함께 확보하고자 개편하게 되었다”며, “개편된 와우플 키오스크를 통해 가맹점을 찾아주시는 많은 사용자들이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보시스의 개편된 UI·UX는 이달부터 전 가맹점에 순차 배포될 예정이다.  

출처 : 비지니스코리아